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향한 도전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와 함께,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냉각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자사의 칠러 사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00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을 CAGR 7%로 설정하고, 영업이익률을 7%로 유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LG전자의 칠러 사업과 AI 데이터센터
AI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LG전자는 칠러 등 냉각 시스템 시장을 적극적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버터 및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 및 전망
구분 | 2022년 | 2023년 | 2024년 예상 |
---|---|---|---|
매출액 (십억원) | 83,467 | 84,228 | 88,444 |
영업이익 (십억원) | 3,551 | 3,549 | 4,179 |
순이익 (십억원) | 1,863 | 1,151 | 3,488 |
LG전자의 냉난방공조 사업은 디지털화와 전기화 등 시장의 변곡점에 맞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수요 폭증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향후 3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매출은 두 배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및 4분기 전망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21조 7,167억원, 영업이익은 8,7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9%, -11.7%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수요 부진 속에서도 볼륨존에서 선방하고 있으며, 가전 구독 모델로의 전환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됩니다.
결론
전반적으로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통한 매출 성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칠러 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과 시장 적응력을 바탕으로, LG전자는 향후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LG전자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본 내용은 교보증권의 2024년 9월 23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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